META sLLM 시대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과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메타버스는 1992년 미국 SF 작가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 처음 등장한 개념이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 추세가 확산되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메타버스라는 단어 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히 어떤 뜻인가요?
사실 저도 이 글을 쓰면서 알게 된 용어입니다. 제가 이해한 내용을 설명드리자면,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고 해요. 첫번째는 증강현실(AR)이고, 두번째는 라이프로깅(Life-logging)이에요. AR은 말 그대로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하여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이구요, 라이프로깅은 자신의 일상생활을 디지털 기기로 기록하고 저장하며 공유하는 활동을 말해요. 이렇게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두 가지 기술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공간이 바로 메타버스라고 합니다.
증강현실이랑 라이프로깅이라는건 알겠는데.. 둘 다 기존에 있던 기술 아닌가요?
네 맞아요.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되고 있다는 점이 차이점인것 같아요. 예를 들면 포켓몬고 게임 아시죠?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변을 비추면 거기에 나오는 동물들을 잡는 게임이요. 그게 대표적인 증강현실게임이죠. 그리고 인스타그램같은 SNS나 페이스북 메신저 등 개인의 일상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서 올리는 행위들이 모두 라이프로깅 서비스죠. 즉, 이제까지는 내가 직접 경험하거나 보고 느낀 것만을 가지고 소통했다면, 앞으로는 나의 삶 자체를 콘텐츠화해서 보여줄 수 있게 된다는 거죠.
그럼 메타버스랑 VR이랑은 무슨 차이인가요?
VR은 Virtual Reality의 약자로, ‘가상현실’ 이라는 뜻 입니다. 쉽게 말하면 눈 앞에 보이는 화면 속 이미지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VR기기를 착용하면 마치 실제로 그곳에 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죠. 반면에 메타버스는 아직까지도 정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개념이기 때문에 조금 더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마다 각자 다르게 해석하기도 하고, 심지어 아예 반대되는 의견을 내기도 하죠. 다만 확실한 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라는 겁니다.
sLLM,GPT의 차이점과 장점
sLLM과 GPT는 두 가지 다른 언어 모델링 방법이다. sLLM은 self-attentive latent language model의 약자로, 인코더와 디코더로 구성된 트랜스포머 모델을 사용한다.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로, 인코더만 사용하는 트랜스포머 모델이다. 두 모델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sLLM은 인코더에서 입력 문장을 잠재 공간에 매핑하고, 디코더에서 잠재 공간에서 문장을 생성한다. GPT는 인코더에서 입력 문장을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생성한다.
– sLLM은 잠재 공간에 있는 벡터들을 조합하여 다양한 문장을 생성할 수 있다. GPT는 입력 문장에만 의존하여 문장을 생성한다.
– sLLM은 잠재 공간에서의 유사도를 이용하여 문장 간의 관련성을 측정할 수 있다. GPT는 문장 간의 관련성을 측정하기 어렵다.
두 모델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sLLM은 잠재 공간에서의 다양한 조합으로 새로운 문장을 생성할 수 있으므로, 창의적이고 다양한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잠재 공간에서의 유사도를 이용하여 문장 간의 관련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 GPT는 인코더만 사용하므로, 모델 구조가 간단하고 학습이 빠르다. 또한, 입력 문장에 대한 맥락을 잘 파악하여 자연스러운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